반 중국 시위로 인한 물류 운송에 지연 및 심각한 피해가 발생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 요망

최근 베트남에서 발생한 반 중국 시위 관련 내용을 전달 드립니다.

베트남 정부는 적극적인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북부 꽝닌 성의 번돈, 중부 카인호아 성의 박번퐁, 남부 끼엔장 성의 푸꾸옥을 경제특구로 조성할 계획으로 법안을 제정.

관련 법안에 경제특구의 외국인 투자자에게 최장 99년간 토지를 임대할 수 있는 조항이 들어가면서 문제가 촉발됨.

법안 어디에도 중국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세계 부동산 시장의 ‘큰손’이 된 중국이 대거 투자해 경제특구를 독식할 것이라는 베트남 국민들의 우려가 반중 시위로 커지고 있음.

베트남 정부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중 시위로 인해 해당 법안 통과를 10월까지 보류하기로 결정함.

법안 통과가 보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공단 별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물류 운송 등에 지연이 발생이 될 수 있음.

최악의 경우 지난 2014년 수준의 심각한 반 중국 시위 사태로 번질 우려가 있는 바 주의가 필요 하겠음.

이에 따라 물류 운송에 보다 여유 있는 계획 수립이 필요 하겠으며,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음.

참조 : 베트남 내 관련 기사

참조 2 : 한국 내 관련 기사

-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