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內 Feeder 선 전복 사고로 인한 포트 혼잡 및 스케줄 지연 발생에 대한 내용 및 대안 공유
2019. 10. 23
Ref No : IUM 192310-1
수 신 : 수신처 제위
발 신 : IUM LOGISTICS
제 목 : 베트남 內 Feeder 선 전복 사고로 인한 포트 혼잡 및 스케줄 지연 발생에 대한 내용 및 대안 공유
-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 표제 관련하여, LONG TAU 수로에서의 “MV VIET SUN INTERITY” 피더선 전복으로 인하여 컨테이너가 수로(강)에 가라 앉는 사고가 발생. 현재 해당 LONG TAU 수로(강)가 차단된 상황입니다.
- 하여, 해당 사고가 Cat Lai 터미널에 출입하는 모든 선박의 스케줄에도 영향을 미쳐 지연이 발생이 되고 있는 바, 아래와 같이 설명을 드리오니, 업무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사건 발생 경위 및 현재 상황:
- 2019년 10월 18일 “MV VIET SUN INTERITY” 피더선 이 DONG TRANH 과 LONG TAU 수로(강) 합류 지점에서 전복이 됨.
- 원인은 컨테이너 내 화물 과적으로 인한 무게 불균형 발생으로 추정이 되나 정확한 원인은 현재 파악 중.
- 사건 조사 및 구조 활동으로 모든 선박의 LONG TAU 수로(강)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
- 모든 선박이 Soai Rap 수로(강)를 통해서만 내륙에 위치한 포트로 출입이 가능한 상황이기에 호치민 내륙 지방에 있는 포트로 진입하려는 모든 선박 간에 Congestion 이 발생하고 있음.
- 수출 선박의 경우에는, Soai Rap 수로(강)의 심한 굴곡과 선박 집중 현상으로 인해 사고위험이 높아 선사들이 원래 선적해야 할 CNTR의 50%도 채우지 못하고 출항하는 Case 가 생기고 있음. 때문에 기존에 부킹되어 있는 화물도 Cancel 이 되고 있는 상황.
**10월 말까지 Space 확보 불가능, 이미 Full Booking 인 상황.
- 수입 선박의 경우에는, POD 가 Cat Lai 포트였던 선박도 Cai Mep 포트에 화물을 내려 바지선으로 화물을 Cat Lai까지 옮기고 있는 상황.
- 현재 딜레이 발생 수준
베트남 수입 기준 : 기존 ETA 대비 최소 3-4 일 정도 딜레이 발생
베트남 수출 기준 : 기존 ETD 대비 최소 5-7 일 정도 딜레이 발생
- 사고가 완전히 수습될 때까지 LONG TAU 수로가 차단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Congestion 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됨.
따라서, 현 상황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하기의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호치민 발 수출화물 진행 :
- 선사의 스케줄 지연 상황에 대한 선제적인 예측을 통한 선적 진행 :
- 일반적으로 부킹 시점시 선사에서 통지한 스케줄을 기반으로 부킹 진행 및 스케줄 통지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당시의 터미널 상황 및 스케줄 지연 상황을 종합적으로 예측하여 부킹을 진행.
- 수입자 측으로의 현재 상황 전파 및 양해 요청 :
사고로 인한 해상 운송로의 차단으로 인해 현재 선사들도 상당히 곤욕스러운 상황.
Congestion 및 딜레이가 발생하고 있지만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기에 굴곡이 심한 수로를 이동함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선적 가능 Capacity의 50%만 채우고서라도 출항을 진행하고 있음.
이런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서 수입자 측으로 사전에 안내를 하여 Delay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것이 상호간에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할 수 있겠음.
호치민 착 수입화물 진행 :
- 호치민으로 화물 선적 시, 선사와 도착 터미널 정보를 확인하여 CAI-MEP 포트에서 화물을 내려 육로로 이송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고려 필요. (내륙 운송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은 감안 필요)
- CAT-LAI 포트 도착으로 화물이 진행이 될 경우 VESSEL이 접안 및 CY로 화물이 양하되기까지 지연이 예상이 되는바, 화주 측에 충분한 설명을 바탕으로 양해를 구하여야 하겠음
현재의 호치민 발 혹은 착 스케줄의 지연은 특정 선사의, 특정 서비스의 문제가 아닌 원양사 및 전 국적 선사가 공통으로 직면한 상황이며 주요 스케줄 지연 원인이 사고로 인한 수로의 차단으로, 원인 해결에 시간이 필요한 바, 상기 대안으로 제안 드린 바와 같이 운영상의 묘를 살리는 방법이 현 상황에서 최선으로 여겨짐. 현재 계약 선사들과 긴밀히 공조하여 최대한 스케줄 지연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음.
< 이 상 >
IUM LOGISTICS CO.,LTD